요즘에는 보이스 피싱으로 피해를 입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이스피싱 당했을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대처 방법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보이스피싱을 다른 사람들이 당했다고 할 때는 ‘왜 당할까’를 생각하지만 실제로 전화를 받아보면 넘어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이스피싱 당했을때 대처방법을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해서는 안되는 것이지만 보이스피싱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보통 검찰 사칭이나 경찰을 사칭하여 개인 정보를 물어보곤 합니다.
만약 개인 정보를 알려준 상황이라면 꼭 대처를 해야합니다. 계좌 정보를 알려줬다면 계좌를 정지해야 하고 법률적으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4시간 무료 법률 상담 전화번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당했을때 대처방법
보이스피싱
목차
혹시라도 보이스피싱을 당한 것으로(보이스피싱 당했을때) 의심될 때 바로 아래 있는 대처 요령으로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대처 요령 및 보이스피싱 유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이스피싱 대처 방법
먼저 보이스피싱을 당한 것으로 의심 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방법입니다.
1.경찰서 신고
보이스피싱 당했을때 경황이 없습니다. 보통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은 이런 취약성을 공격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계좌 번호를 인터넷에서 입력했거나 비밀번호를 입력한 상황이라면 경찰서에 무조건 신고합니다.
112에 지체 없이 신고하여 보이스피싱을 당한 것 같다고 하면 경찰서에서 계좌 정지 및 신용카드 정지를 해줄 것입니다. (경찰에 전화하면 송금 혹은 입금 정지를 해주고 해당 계좌가 동결됩니다.)
이는 아직 돈을 송금하지 않았고 인터넷에 접속해서 아이디 및 비밀번호만 입력했거나 직접 송금을 하지 않은 경우에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상대방에게 송금을 했다면 경찰서에 신고한 후 다음 스탭으로 넘어갑니다.
2.사건사고확인원 발급
만약 보이스피싱 당했을때 상대방에게 송금을 한 경우라면 조금 더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먼저 가장 우선적으로 112에 신고하여 ‘지급 정지’ 신청합니다.(송금은행 및 입금은행 고지)
내가 돈을 보낸 은행 혹은 상대방이 받은 입금 은행을 경찰에게 알립니다. 송금은행 또는 입금은행 대표번호로 전화하여 직접 하면 좋겠지만 급한 상황에서는 알아보기가 어려우니 경찰(112)에 알립니다.
다음은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해야 합니다. 파출소가 아닌 경찰서입니다. 경찰서에 방문하여 ‘사건사고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은 각종 사건 및 사고사실을 증명하기 위한 민원입니다. 지급 정지 신청 후 3일 이내에 발급받아야 합니다.
3.은행 영업점 제출
사건사고확인원을 경찰서에 방문하여 발급받았으면 해당 서류를 ‘지급정지 신청한 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여 제출합니다. 이 서류를 제출해야 지급 정지 조치를 연장할 수 있습니다.
송금을 하고 나서 바로 112에 신고하여 계좌 정지를 요청했다면 상대방이 계좌를 통해 돈을 입금받았다고 해도 계좌가 동결되어 돈을 꺼내지 못할 것입니다.
동결된 상태라면 지급정지된 계좌의 명의자 소명을 거쳐 계좌에 남아 있는 피해금을 환급하는 절차로 진행됩니다. 만약 해당 계좌에 돈이 나가지 않았다면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송금을 하지 않은 분들이라도 핸드폰에 해킹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거나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을 수 있으므로 아래의 행동 요령을 따라하시는게 좋습니다.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개인정보 도용 시 행동 요령
보이스피싱 당했을때 송금을 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천만다행입니다. 그래도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다음의 절차를 따르시는게 좋습니다.
금융감독원 파인에서 제공하는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홈페이지(위 링크)로 접속하여 등록 신청합니다.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은 명의도용 금융거래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는 수집 및 이용되며 금융회사에 제공됩니다.
금융회사에 제공되어 일부 금융거래(신규계좌 개서, 신용카드 발급, 휴대전화 단말기 할부구입 시 보증보험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노출사실 해제 사유가 발생되면 등록 해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활용
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 홈페이지(위 링크)에서는 자신이 개설한 계좌를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스마트폰이 해킹된 상태라면 상대방이 계좌도 개설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도 있기 때문에 핸드폰 자체가 해킹된 상태라면 계좌도 개설할 수 있기 때문에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내가 만들지 않은 계좌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내 계좌 한눈에 – 은행권,제2금융권,증권사 등을 클릭하여 계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휴면예금이나 보험금을 수령하지 못한 게 있는지도 함께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잊은 돈을 찾을 수 있습니다.)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킹 프로그램 제거
만약 자신도 모르게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했다면 해당 스마트폰에 있는 해킹 프로그램을 제거해야 합니다. 해킹 프로그램을 제거하기 위해 모바일 백신앱으로 검사 후 해킹프로그램을 제거합니다.(알약 모바일 버전으로 설치해도 괜찮습니다)
혹은 휴대폰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 도움을 요청하는게 좋습니다. 아이폰이면 애플 서비스센터, 갤럭시면 삼성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 해당 사실을 알립니다.
스마트폰이 해킹되면 스마트폰에 있는 데이터가 모두 유출될 수 있으므로 필수적으로 해킹 프로그램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명의도용 방지서비스
마지막으로 보이스피싱 당했을때 본인도 모르게 휴대폰이 본인 명의로 개통될 수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명의도용 방지서비스를 조회합니다.
본인 명의 핸드폰 추가 가입을 사전 차단하며 본인명의 방송통신서비스 가입 시 사전 등록한 이메일 계정으로 개통 사실을 안내합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가입사실현황도 조회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이동전화로 개통사실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유형
요즘에는 티비나 유튜브,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도 보이스피싱 유형에 대해 알리고 있습니다. 어떤 유형이 있는지 알고 있으면 실제 상황에서 대처하기가 수월합니다.
- 검찰과 경찰 등의 수사 기관을 사칭하는 경우
- 은행 직원인 척 전화를 걸어 피해자를 불안하게 만들고 불러주는 계좌로 돈을 송금하라고 하는 경우
- 가족이 사고를 당했다거나 납치를 했다는 식으로 직접적인 협박하는 경우
- 전화를 걸어 자신들이 미리 만들어놓은 피싱 사이트로 접속하게 하여 금융 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경우
- 피해자들이 계좌번호, 비밀번호,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 모든 금융 정보를 사이트에 입력하게 하는 경우
- 범죄에 연루되었다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하여 인터넷 사이트에 금융 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경우
- 은행 사칭 문자메시지로 사이트에 금융 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경우
- 인터넷 쇼핑몰에서 은행 가짜 사이트로 접속하게 하여 금융 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경우
- 피해자의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설치하여 중요 정보 및 개인정보를 암호화하는 경우(복구시켜주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
위와 같은 다양한 보이스피싱 피해 유형이 있으므로 어떤 사례가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보이스피싱 당했을때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렇게 하면 송금을 한 경우와 송금은 하지 않았지만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한 경우에 대처 방법입니다.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는 5년 누계로 1조 7천억원에 달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과 금액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해가 거듭되며 피해가 줄고 있긴 하지만 경계하는게 좋습니다.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무료 법률 상담을 받아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